작년에 모니터 오멘 27인치 qhd 를 사고 나서부터 2080이 좀 버거운게 느껴졌다.

 

FHD에서는 2080이 출시된지 오래되었지만 아직 충분히 사용이 가능했음

 

2025년 3월에 9070xt 처음나왔을때 MSRP = 649 달러로 저렴하게 가격 책정된거 보고 AMD만세를 외치며

 

드디어 오랜만에 그래픽카드를 교체 시기가 도래했다고 생각했음

 

하지만 뭔 X같은 프리미엄인지 80만원정도에 팔려야할 그래픽 카드가 100만원을 아득히 넘어서는 최대 140만 이상짜리도 ..

 

정신나간 유통사 X새끼들아~

 

2025년 9월 기나긴 존버끝에 결국엔 내가 이겼다

 

파워컬러 9070xt 헬하운드

 

나름 상급기를 위협하는 중급기라는 말도 있는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 했다.

 

배송오기전부터 DDU 로 기존에 사용하던 지포스 2080 드라이버를 안전모드로 부팅해서 그래픽 드라이버를 깔끔하게 삭제 했다.

 

사실 지금 내가 하는 게임이라고는 롤,fc온라인밖에 없어서 돈ㅈ ㅣ랄이라고 생각도 했지만

 

뭐 기분좋았잖아 한잔해!

 

돈쓰는것만큼 기분좋은게 없다.

 

헬하운드 특성이 고성능 모드와 저소음 모드를 아날로그 스위치로 선택할수 있는데

 

사실 내가 하는 게임상 저소음모드로도 충분한 성능이기에 설치시작부터 저소음모드로 스위치를 설정하고

 

내 기준 쓰잘때기 없는 led 모드 또한 아날로그 스위치로 끄는것이 가능했다. 아나스타샤~

 

그래픽카드 설치하고 본체는 책상아래 처박아 두는 내 특성상  LED 는 사치다.

 

설치하면서 하드웨어 적으로 딱 아쉬운점이 하나 있었으니

 

다른 제조사들 상급기에는 그래픽 카드 휨방지 막대기 같은것도 있던데

 

파워컬러 9070xt에는 휨방지 지지대가 없더라. 사실 그래픽카드 빼고 아무것도 없었음. 설명서도 없어..

 

과거 HIS 4870 이후로 정말로 오랜만에 돌아온 ATI 아니 AMD 라데온이었기에 

 

아드레날린이라는 프로그램이 적응이 되지 않지만 차차 적응될것이라 믿는데

 

내가 하는 FC온라인 자동으로 게임으로 인식도 안되고 최적화가 덜되서 최적화 세팅에만 2시간이 넘게 걸렸다.

(엔당은 드라이버만 깔고 설정없이 잘되는데;;;)

 

암튼 앞으로 10년만 버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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